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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1)

1. 연구 목적 

 

음악 장르에 따른 뮤지션의 헤어스타일은 패션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뮤지션의 모습을 주목해 보면 의상과 헤어스타일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있다.

또한 어떤 음악을 하느냐에 따라 헤어와 패션이 다르고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어필하는가의

가시적 의미이기도 하다.

현대 사회에서의 음악 장르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 생기기도 하고

한 장르의 음악에서 파생되어 온 장르가 많다.

 

이에 따라 그 음악의 특성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그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우선 파악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클래식을 연주하는 사람이 힙합 스타일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면 조금은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대중들의 사고방식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헤어스타일의 다양성은 그 음악을 대표할 수도 있고,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으며,

유행을 창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이기도하다.

 

그러므로 각 음악 장르에 따른 뮤지션이 가진 고유의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모습이란 변화를 말한다. 변화가 없는 것이란 시대에 뒤떨어질 수도 있고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중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하며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할 때에는 음악뿐 아니라

그 음악에 관련된 모든 것들 예를 들면 그 뮤지션의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등이 사라지거나

잠적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라나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음악과 스타일은 다르고 항상 변화하며

그에 따라 그 시대에 유행하는 음악에 따른 뮤지션의 헤어스타일이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대중들은 그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뮤지션의 헤어스타일을 창조해내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떠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가,

지금의 모습에서 어떤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가,

변화란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한번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항상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대중은 물론 뮤지션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이것이 만들어 내는 효과와 그 결과가 미치는 파장에 대한 연구이기도 하며 결과적으로는 문화적 유산으로

남을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중음악 장르별로

뮤지션의 헤어스타일을 분석하여 뮤지션의 이미지를 도출해내어 각 장르별로 헤어스타일을 개발함으로써

미래의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나아가 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에 있다.